top of page
MicrosoftTeams-image (13).png

헤이팅 게임

The Hating Game

샐리 쏜(Sally Thorn)
​비비안 한

 

“눈치 빠르고 자기비하적으로 웃기는 쪼꼬미 괴짜 여주가 펼쳐내는 로맨스 코미디. 환상의 케미를 보이는 루시와 조쉬아는 틀을 벗어난 새로운 캐릭터.” ―뉴욕타임스 서평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과 헷갈릴 만큼 비슷하다는 여주 루시 허튼. 그런 그녀가 도저히 참아줄 수 없는 동료 조쉬아 템플먼. 이 감정의 향방은 오직 하나…. 그것에 다다르는 재미가 가득.” ―피플지

​책 소개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과 헷갈릴 만큼 비슷하다”

 

앙숙 (명사)

1) 앙심을 품고 서로 미워하는 사이

2) 고양이와 개

3) 조쉬아 템플먼

 

루시 허튼과 조쉬아 템플먼은 두 출판사의 합병으로 동료가 된 사이. 그러나 눈만 마주치면 서로를 초딩처럼 '디스'하기 바쁜 두 사람. 출판사 일을 천직으로 아는 루시는 매사에 무뚝뚝한 표정의 냉철한 숫자귀신 조쉬아에 원초적 반감을 느끼고, 조쉬아는 루시의 지나치게 밝은 옷차림과 헤픈 웃음, 쓸데없이 넓은 오지랖이 기이하기만 한데.

승진 심사를 앞두고 더욱 불이 붙는 두 사람의 ‘헤이팅 게임’. 하지만 유치할 만큼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동안 몰랐던 것들을 새록새록 발견하고, 급기야 모종의 계약이 성립된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안티가 팬이 되는 상황? 라이벌 앙숙의 사내 연애는 이루어질까?!

 

[추천사]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과 헷갈릴 만큼 비슷하다는 여주 루시 허튼. 그런 그녀가 도저히 참아줄 수 없는 동료 조쉬아 템플먼. 이 감정의 향방은 오직 하나…. 그것에 다다르는 재미가 가득.” ―피플지

 

“눈치 빠르고 자기비하적으로 웃기는 쪼꼬미 괴짜 여주가 펼쳐내는 로맨스 코미디. 환상의 케미를 보이는 루시와 조쉬아는 틀을 벗어난 새로운 캐릭터.” ―뉴욕타임스 서평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가 당길 때, 로맨스 영화 한 편을 때릴 수도 있겠지만… <헤이팅 게임>은 당신을 백퍼 만족시킬 것이다. 여주와 남주 사이에 오가는 긴장감과 신랄한 대사에서 로코 본연의 모습을 보게 되고,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나와줬으면 하게 된다.” ―NPR 북스

 

“샐리 쏜은 사랑에 웃음이 더해진 이야기를 고대하던 독자의 염원을 만족시켰다. …두 주인공의 재치 넘치는 싸움은 재미와 섹시함과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조쉬아가 루시의 마음을 사로잡기 전에 독자의 마음부터 사로잡는 사악하고 재미진 작품.” ―샐리 맥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

 

“달달한 재미와 슈퍼 섹시함으로 내 인생의 이틀을 훔쳐간 <헤이팅 게임>. 아웅다웅하던 루시와 조쉬가 어느새 친구가 되고 귀여운 사랑에 빠지는 모습에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었음!” ―발레리 프랭클, <Four of a Kind>의 작가

 

“신랄하고 기발하고 재미있고 새로운 글. 로코의 세계를 휘감을 작품. 내가 읽은 것 중 단연코 최고!” ―크리스탄 히긴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

 

“샐리 손과 깜찍한 게임을 할 마음의 준비를 할 것. 통통 튀는 루시와 뻣뻣한 남자 조쉬아의 싸움이 첫 페이지부터 당신을 사로잡을 테니.” ―제인 라이트, 서평 커뮤니티 <Dear Author>

 

“샐리 쏜의 강력한 글빨에 루시와 조쉬가 어떤 게임을 하건 둘 다 열심히 응원하게 된다.” ―라이브러리 저널

 

“재미, 영리함, 신선함,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운 작품. 강력 추천.” ―수잔 엘리자베스 필립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

작품 중에서

󰡒오늘은 겨자색이네요?󰡓

나는 왜 굳이 벌집을 쑤시려 드는 걸까?

󰡒다음 주 월요일의 베이비블루색이 무척 기대되네요.󰡓

그러자 상대의 표정에 우쭐함과 짜증스러움이 동시에 떠오른다.

“나에 대해 아주 잘 아는군요, 숏케익. 하지만 타인의 외모를 지적하는 것은 인사 규정에 위반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리죠.”

아, 이번엔 「인사 규정 게임」. 그래, 이 게임은 한 지 좀 됐지.

“그러는 그쪽이야말로 나를 숏케익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한 번만 더 그렇게 부르면 인사부에 신고하겠어요.”

우리는 상대에 관해 계속 적어놓는다. 아니, 저쪽도 그러리란 건 내 짐작이지만. 그래도 내가 위반한 사항을 꼬박꼬박 지적하는 걸 보면 내 짐작이 맞을 거다. 나는 조쉬아 템플먼과 나 사이에 발생한 고약한 일들을 낱낱이 기록하고, 문서에 암호를 걸어 개인 폴더에 저장해두었다. 지난 1년간 우리는 인사부에 각각 4회씩 불만 사항을 접수했다.

조쉬아 템플먼은 나를 별명으로 부른 것으로 구두 경고와 서면 경고를 받았다. 나는 두 번의 경고를 받았는데, 한 번은 폭언, 그리고 한 번은 도가 지나친 유치한 장난. 솔직히 그 건은 나도 썩 자랑스럽진 않다.

내 경고에 말문이 막혔는지 조쉬아가 나를 빤히 쏘아보기에 나도 또 쏘아보기 시작했다. 「눈싸움」 시작. (1장)

 

[키워드]

#앙숙 #라이벌 #견원지간 #사내연애 #로맨스_코미디

작가 소개

작가: 샐리 쏜

샐리 쏜은 데뷔작 <헤이팅 게임>으로 유에스에이 투데이지의 베스트셀링 작가가 되었다. <헤이팅 게임>은 25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고, 피터 허칭스 감독의 연출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헤이팅 게임>은 2016년 워싱턴포스트지의 톱 20 로맨스 소설에 이름을 올렸고,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로맨스 부문 최종 10개 작품에도 선정되었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새바람을 일으킨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호주 캔버라에 거주 중인 샐리 쏜은 글쓰기, 책 읽기, 차 마시기와 애견 델리아와 애마 루이의 뒤치다꺼리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빈티지 장난감들과 산더미 같은 쿠션, 유령 돌하우스가 있는 집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비비안 한

뉴욕 시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뉴욕의 회계사 사무실에서 다년간 근무하다 책과 글이 좋아서 번역 일을 시작했다.

바로구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