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시리스
Merciless
윈터스
책 소개
보자마자 알았다. 저 여자는 날 망가뜨릴 거란 걸.
나 같은 놈을 파괴하기 위해 태어난 여자.
그럼에도 나는 저항할 수가 없다.
전쟁의 포문이 열리고, 나는 허겁지겁 받아들인다.
나는 몰랐다. 여자가 내게 무슨 짓을 할지.
이토록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줄은.
내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아리아.
아리아의 순수함, 깨질 듯한 아슬아슬함에
나는 한없이 약해지고,
나는 또 그게 미치도록 싫다.
유혹에 굴복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무자비한 내 곁엔 아무도 없다.
심장이 차가운 나는 모든 것에 가차 없다.
내 손아귀에 들어온 아리아,
나는 넘어가지 않는다. 절대.
작품 중에서
“진작 널 가졌어야 했는데.”
첫날이 떠오른다. 자기를 풀어달라며 소리치고 비명을 지르던 아리아. 그때의 나는 아리아를 증오했었고, 아리아도 나를 증오했었다.
힘주어 목을 잡았건만, 내 이런 손길에도 아리아는 온몸으로 반응을 보인다. 내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간신히 고개를 젓는다.
“아니야.”
중얼대는 것을 듣자 페니스에 힘이 들어간다. 감히 내게 반항하는 이 여자에게 어서 벌을 주라며 아우성친다. 하지만 그 순간 아리아의 말이 이어졌다.
“결국엔 이렇게 될 일이었던 거야.”
그러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고 내 무릎 위에 엎드린다. 이제 아리아는 완전히 내 손아귀에 들어왔다. 부풀 대로 부푼 입술이 어서 내가 가져가 주길 기다린다.
이 모든 것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아리아의 모든 것이 내 것이고, 아리아도 그걸 안다.
다 내 것이다.
리뷰
“진짜 쌩 날것. 흡입력 장난이 아님. 숨 막혀. 이거야말로 윈터스의 띵작이야. 카터, 와, 이런 놀라운 미친놈 같으니라고!”
“숨 막히는 전개. 여러 레벨에서 깜놀하고 굉장한 작품이야.”
“완전 충격. 뒤가 궁금해서 내려놓질 못했어! 카터와 아리아의 스토리. 다 읽고나서도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음.”
“이런 스토리는 처음이야. 어둠, 공포, 그리고 신뢰. 다음 이야기 궁금해서 나 죽어!!!”
“카터는 왕이야! 난 이미 무릎 꿇었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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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윈터스
열렬한 로맨스 독자에서 로맨스 작가로.
세상 이보다 행복할 수 없음. 나만큼 여러분도 내 글을 즐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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